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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골든볼’ 이강인(18,발렌시아)의 임대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체리셰프를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체리셰프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서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해 주전으로 뛰었다. 41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발렌시아는 체리셰프의 완전 이적을 결정했다.
체리셰프가 완전 이적하면서 이강인의 미래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서 주로 중앙에서 뛰었지만, 발렌시아에서 왼쪽 윙 포지션이다. 체리셰프와 겹친다. 하지만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이 이강인보다 경험 많은 체리셰프를 더 신뢰하고 있다.
결국 이강인이 임대로 떠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적보단 임대 이적을 추진 중이다.
현재 레반테를 비롯해 오사수나, 에스파뇰, 그라나다 등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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