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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MBC 예능이 '북미정상 DMZ 회동'으로 인해 줄줄이 결방을 확정했다.
30일 SBS 측은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방송 예정이던 '인기가요', 오후 5시부터 방송 예정이던 '런닝맨', 오후 6시 25분부터 방송 예정이던 '집사부일체' 결방을 결정했다.
해당 시간에는 한미정상 공동 기자회견 및 뉴스특보 중계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DMZ에 함께 방문하며 SBS 뉴스특보가 편성됐다.
MBC 역시 '북미정상 DMZ 회동 중계 및 MBC 뉴스특보-한미정상회담으로 인해 '복면가왕', '호구의 연애'를 결방했다.
[사진 = SBS ,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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