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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침묵했고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아예 볼 수 없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날 탬파베이 선발투수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3구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초 1아웃에서는 3구째를 때렸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에밀리오 파간과 상대했으나 결과는 스탠딩 삼진이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78로 하락했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최지만은 결국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아 두 선수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경기는 텍사스가 2-6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2연패로 46승 38패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48승 36패.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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