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국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전용 전자 담배가 출시돼 부모님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1일 MBC가 보도했다.
중국 저장 성 원저우시 초등학생들이 태우는 전자 담배의 작동방식은 시중 전자담배처럼 흡연 시 연기를 뿜는 것과 유사하다.
초콜릿 향은 물론 과일 향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가격은 개당 10위안, 한화 1,700원으로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인 타오타오 등에서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성분 분석결과 성인용 전자 담배와 유사한 성분이 함유돼 있어 초등생을 둔 중국 학부모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MBC는 전했다.
[사진 = M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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