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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올스타전 출전 근황을 전했다.
류현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our 2019 National League All-Star Game starting pitcher. Congrats,(2019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 축하한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투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역대 4번째 올스타전 출전이었다.
뿐만 아니라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올스타전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감독을 맡게 된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이 올스타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클리블랜드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며, 10일 오전 1시에 시작된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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