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정형돈 "이홍기 무식 끝판왕, 손 많이 가는 스타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형돈이 이홍기에 대해 폭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FT아일랜드의 메인보컬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형돈과 이홍기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 이날 정형돈은 이홍기에 대해 “끝판왕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의 끝판왕이냐는 질문에 “무”라고 답했다. 무식끝판왕이라는 것. 이후 정형돈은 “무료하게 산다 애가”라고 포장했다.

반면 이홍기는 정형돈이 똑똑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이홍기는 “인정하기는 싫은데 그런 거 있지 않나. 얕고 넓게 아는 지식”이라며 “그리고 괜히 본인만 아는 질문을 한다. 혼자만 아니까 괜히 생색내고”라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정형돈은 “혼자만 아는 게 아니라 다 안다. 그런데 얘만 모른다”며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몰아가 다른 출연진들을 웃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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