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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신세경이 책 읽어주는 여자 '책비'로 깜짝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일 책비로 변신해 소희정을 매료시키는 신세경(구해령)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책 읽어주는 신세경과 구연에 푹 빠진 양반집 여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다른 표현력이 빛나는 신세경의 조선판 ASMR에 여인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소희정이 양반집 마님으로 특별 출연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신세경은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눈을 질끈 감는 등 생동감 넘치는 구연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그 모습을 본 양반집 마님은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뒤에 이어질 이야기를 숨죽이고 기다리는 등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이처럼 신세경은 깊이 있는 목소리와 생생한 리액션으로 매일 밤 여인들을 푹 빠져들게 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배우 소희정이 신세경을 집으로 부르는 양반집 마님으로 특별 출연한다"면서 "평소 책을 좋아하는 신세경이 여사가 되기 전 소일거리로 책비 일을 하며 많은 이들의 무료한 밤을 달래줄 예정이다. 책비와 여사 등 신세경의 다양한 모습이 시청자분들의 수, 목요일 밤 또한 즐겁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으로, 오는 7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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