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도로공사가 배유나의 공백을 유희옥으로 메운다.
도로공사는 2일 "KGC인삼공사와의 합의를 통해 유희옥을 영입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도로공사 구단은 "이번 영입은 유희옥이 코트에서 꿈을 더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동의해준 KGC인삼공사의 배려에 의해 성사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도로공사는 유희옥을 영입해 수술 이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배유나의 공백과 기존 센터진과의 로테이션 등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유희옥은 KGC인삼공사에 "그간의 보살핌과 성의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새 구단에서 남은 기간 배구의 꿈을 이어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더불어 새로운 구단에서의 시작을 동기부여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희옥.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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