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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 타점을 올린 최지만은 3회말 무사 1루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지만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케빈 키어마이어의 중월 3점홈런으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7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는 좌중간 적시타로 타점 1개를 추가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66로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6-3으로 승리.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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