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두산 박치국의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박치국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0차전에 구원 등판했다. 3-5로 뒤진 6회말 무사 3루서 마운드에 오른 그는 2사 1루서 이정후의 타구에 왼 발등을 강하게 맞으며 부상을 입었다. 2루수 최주환이 튕겨 나온 공을 잡아 3루를 노린 김하성을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지만 박치국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야했다.
두산 관계자는 “박치국이 왼 발등에 공을 맞아 인근 고대 구로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X-레이 촬영 예정이다”라고 박치국의 상태를 전했다.
두산은 8회초 현재 키움에 3-6으로 뒤져 있다.
[박치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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