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스베가스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2연승을 거뒀다. 박지수는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라스베가스 에이시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시카고 스카이를 90-82로 눌렀다. 2연승했다. 8승5패로 3위. 시카고는 4연패에 빠지며 6승7패.
라스베가스가 우승후보의 위용을 찾고 있다. 주전급 5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카일라 맥브라이드와 에이자 윌슨, 리즈 캠베이지가 16점, 케이시 플럼, 데리카 햄비가 14점을 기록했다. 시종일관 접전을 펼치다 경기막판 승부를 갈랐다.
박지수는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팀에서 유일하게 코트를 밟지 못했다. 올 시즌 9경기서 0.6점 1.6리바운드 0.2어시스트 0.3스틸 0.1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캠베이지 영입으로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라스베가스는 6일 오전 11시30분에 워싱턴과 홈 경기를 갖는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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