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연기, 오래 하고파…도전 두려워하지 않을 것"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정소민이 배우로서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

정소민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0일 신작 '기방도령'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정소민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뭔가 한 수식어를 갖고 싶다, 이런 것보다는 어떤 한 울타리 안에 갇히지 않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이고 싶다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길게 연기를 하고 싶은 바람"이라며 "그래서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이런 생각으로 작품에 접근할 때가 많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싶다. 안주하지 말자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정소민은 "내가 잘 할 수 없는 것이더라도 작품이 좋고 이걸해서 배울 게 많다면 도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판씨네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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