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펜딩챔피언 미국이 잉글랜드를 꺾고 여자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미국은 3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이겼다. 결승에 진출한 미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미국은 네덜란드와 스웨덴의 승자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미국은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프레스가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잉글랜드는 전반 19분 화이트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은 전반 31분 모르건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모르건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미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