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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9-20시즌을 준비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30인 명단에 유출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레알의 프리시즌에 참가하는 30명의 이름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리시즌에는 1군 선수 26명에 유망주 4명이 합류한다.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2군으로 이적한 ‘일본 메시’ 쿠보 타케후사다. 일본 A대표팀에 발탁돼 코파 아메리카를 뛴 쿠보는 곧바로 레알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할 계획이다.
가레스 베일도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눈 밖에 난 베일은 방출 명단에 올랐지만,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일단 레알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할 전망이다.
그밖에도 올 여름 첼시에서 이적한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루카 요비치, 호르리구, 페를랑 멘디 등 신입생도 프리시즌에 참가한다.
반면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오른 카세미루와 밀리탕 그리고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가 유력한 마르틴 외데가르드는 제외됐다.
레알은 8일까지 여름 휴식을 마치고 1군 선수단을 소집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 대결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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