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T가 창단 첫 7연승으로 폭주하고 있다.
KT 위즈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KT는 창단 첫 7연승 행진으로 39승 45패 1무를 기록했다. 삼성은 3연패에 빠져 35승 47패.
3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KT는 6회초 1사 1,3루 위기에서 다린 러프의 유격수 병살타로 한숨을 돌린 뒤 8회말 유한준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6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따냈고 정성곤, 전유수, 이대은이 이어 던지며 삼성 방망이를 봉쇄했다. 삼성 선발투수 덱 맥과이어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 호투에도 패전.
[로하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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