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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신영희, #국악 선구자 #2번의 이혼 #전남편 빚+외도→위자료 피소까지 ('마이웨이') [종합]

시간2019-07-04 07:00:05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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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국악인 신영희의 파란만장 인생사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1980년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 코너 ‘쓰리랑부부’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대한민국 대표 명창 신영희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3년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에 오른 신영희는 “더 갈 길이 없다. 이게 최고의 길이고 시나 도 문화재가 아니고 국가 무형문화재다.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국가의 보물”이라며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아프지 말아야지 싶다. 내가 빨리 죽으면 우리 제자들은 고아가 되지 않나. 그러니까 살아있을 때 제자들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놓고 발판을 세워놓고 가야겠다는 책임감 때문에 열심히 가르친다”며 제자 양성에 열의를 내비쳤다.

대중들에게 소리를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한 신영희. 이를 위해 어렵게 ‘쓰리랑부부’ 출연을 결정하기도 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김미화는 “저희 때문에 인간문화제가 늦게 되셨다. 전 그렇다고 본다. 그런데 선생님이 (국악을 대중화 한) 선구자시다. ‘국악을 좋아하는 마니아들만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것이기 때문에 젊은 층으로 스며들어 가야 한다’라는 게 선생님의 주장이셨다”고 말했다.

신영희는 당시 창극을 할 때 굉장히 힘들었다며 “‘멸시당하고 괄시당하면서 이렇게 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 오죽하면 소리 그만두고 차라리 콩나물 장사라도 하자고 말할 정도로 서글펐던 때가 그때였다. 가난하고 못 먹고 그게 아니라 소외감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나라 음악을 하면서 우리나라 사람한테 홀대받는 거, 그거처럼 서글픈 게 없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너무너무 억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이들의 반대와 질책에도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고. 신영희는 ‘쓰리랑부부’에 출연했던 때 힘들었다며 “1987년도 당시에 욕을 많이 얻어먹었지만 나는 지금까지 후회한 적 없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젊은 애들이 ‘선생님이 선구자고 선생님 덕분에 힘을 얻고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며 뿌듯해했다.

신영희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22살에 결혼했는데 지금은 괜찮지만 그때만 해도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밖에 나가서 소리하는 것을 남편이 싫어했다. 자꾸 밖으로 돌고 돈을 벌어 친정 먹여 살리니까 좋아할 남자가 없었다. 결국은 딸 하나 낳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3~4년 살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후배의 소개로 만난 남자와 재혼한 신영희.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 남편에게 빚이 있었다고. 그 빚을 대신 갚은 그는 “힘들었다. 14년 동안 살면서”고 고백했다.

빚 외에 그가 또 알지 못했던 일이 있었다. 당시 운전을 해주던 사람이 ‘아무래도 사부님(두 번째 남편)이 별장에 자주 오는 게 이상해요’라고 말해 알아봤더니 자신 몰래 별장의 명의를 바꿔놨었다고. 신영희는 “내일 아침에 빨리 내 명의로 돌려놔라. 아무리 네 앞으로 하려고 해도 내가 한 게 아니라서 원인 무효라고 했다. 내일 아침 9시까지 안 해놓으면 지명수배 내려버린다고 했다. 그랬더니 9시가 되니까 전화 와서 ‘당신 앞으로 해 놨어 가서 봐’라고 하기에 확인해 보니까 (명의가) 내 앞으로 돼 있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 남편이 별장을 자신의 명의로 한 건 여자 때문이었다고. 결국 재혼한 지 14년 만에 다시 이혼하게 됐다. 그는 “제가 이혼하고 싶어서 했던 게 아니고 제 입장에서는 제자들한테 본보기가 돼야 하는데 그 나이에 얼마나 어렵게 했겠나”라며 “남자가 딴짓하고 다니니까 못 살죠”라고 어렵게 이혼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심지어 “여자관계가 그렇게까지 깊은지 몰랐다”며 이혼 후에야 그 소식들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급기야 전 남편이 3억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까지 했다. 신영희는 “꼼짝없이 내가 당할 판이었다. 그래서 결국 3억원에서 5300만원 주고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런 신영희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준 것이 소리였다. 신영희는 “소리하는 생활을 그만둬야겠다, 힘드니까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 지금은 나의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내 지상낙원은 소리밖에 없다”고 말해 소리를 향한 그의 애정을 느끼게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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