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가은(25)이 소속사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본명 이가은으로 새 출발하게 됐다. 이에 이가은은 SNS 등을 통해 팬들에게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데뷔해 팬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꿈 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그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우리 멤버 언니들이었다는 것에도 감사하다"고 4일 손편지로 소감을 밝혔다.
▲ 이하 애프터스쿨 가은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가은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 드리게 되었네요. 어떤 말씀부터 드려야 좋을지, 지금까지 느껴온 감사함과 죄송함을 제가 다 전해드릴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편지인 것 같습니다.
우선 계약 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 분들께 더 많은 무대로 함께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데뷔해 팬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꿈 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그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우리 멤버 언니들이었다는 것에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살 수 있게 해주신 한성수 대표님과 모든 플레디스 식구 분들! 아껴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안고 늘 열심히 할게요!
이제는 애프터스쿨 가은이 아닌, 이가은으로 팬 여러분과 만나게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시간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보내주신 큰 마음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할게요! 더 나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애쓸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가은 올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애프터스쿨 가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