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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폭스테리어가 35개월 된 여아를 무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 견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폭스테리어는 영국 원산의 애완견이다. 키가 약 40cm의 작은 개로, 본래는 사냥개다. 특히 여우사냥에 많이 쓰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예민한 감각과 민첩한 행동, 총명한 두뇌를 겸비하고 있다. 애완용이 된 것은 19세기 말경이다. 균형잡힌 정방형의 골격을 하고 있다. 총명한 눈, 직립한 앞발을 하고 있으며, 색깔은 흰 바탕에 검은색과 황갈색의 얼룩점이 있다. 입끝이 길게 나오고 몸통이 짧은 것이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강형욱은 3일 유튜브에 “폭스테리어 문제 많다. 폭스테리어 키우시는 분들은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버지가 ‘폭스테리어 옆에는 어떤 개도 놓지 말아라’라고 가르쳐 주신 적 있다”면서 “그만큼 공격성이 강하다”고 했다.
이어 “이 개가 경력이 좀 많다. 이사람 저사람 아이를 많이 물었다. 분명히 이 개를 놓치면 아마 아이를 사냥할 것이다. 보통 제가 말하는 사냥의 끝은...”이라며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저분(주인)은 개를 못 키우게 뺏어야 한다. 그리고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안락사를 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이어 "안락사가 심하지 않냐고 할수 있겠지만, 여러분의 부모, 자녀, 친구가 이렇게 무방비하게 물려 보면 그렇게 이야기 못할 것이다. 개를 놓치는 사람은 또 놓친다. 놓치는게 아니라 그냥 놓는 것이다. 그래서 키우면 안된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키우던 폭스테리어가 만 4살도 되지 않는 아이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개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고를 낸 적이 있어 입마개를 착용하라는 아파트 입주민의 쏟아졌지만, 견주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에게 물린 여자아이는 허벅지에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
[사진 = SBS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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