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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단, 하나의 사랑' 배우 도지원의 감각적인 슈트 패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지원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판타지아 발레단을 갖기 위해 인생을 건 최영자 역으로 열연 중이다. 도지원의 단단한 내공과 탄탄한 연기력이 만나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에 최적화된 패션과 아이템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지원은 발레단을 책임지고 있는 단장이라는 캐릭터 특징을 살리기 위해 패션 스타일링에서도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극 중 그는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보다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 컬러로 한층 더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도지원은 귀걸이, 벨트, 시계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같이 매치, 클래식한 슈트 차람을 보여주며 우아한 품격을 더욱 살렸다.
특히 도지원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슈트의 핏을 완성시켰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뭇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이처럼 도지원의 슈트 패션은 도회적은 매력을 배가시킨 동시에 드라마에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도지원의 하드캐리로 '단, 하나의 사랑'은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분에서 도지원은 그동안의 악행을 참회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 순간, 자신 대신 죄를 덮어쓴 남편의 구속 소식이 들려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된 것. 종영까지 단 6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도지원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 27, 28회는 4일 밤 10시 방송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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