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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이 토트넘의 다양한 포메이션에서도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은돔벨레를 영입한 토트넘의 다양한 포메이션을 점쳤다. 토트넘은 지난 3일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은돔벨레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선수 영입 없이 지난시즌을 치렀던 토트넘은 18개월 만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토크스포츠는 '내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열릴 경우 토트넘의 예상 포메이션'이라며 현 상황에서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에릭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경우 최상의 포메이션을 4-2-3-1로 언급하며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위치해 에릭센, 알리와 함께 2선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에릭센이 팀을 떠날 경우 토트넘 최적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예측하며 이 경우에도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이 4-3-3 포메이션을 활용할 경우 손흥민, 케인, 모우라가 스리톱을 구성하고 미드필더진 구성에 따라 알리의 출전 여부는 변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토크스포츠는 토트넘 공격진 중에서는 손흥민과 케인만 포메이션 변화에 관계없이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토트넘은 다음달 10일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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