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KT가 8연승에 도전한다.
KT 위즈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7연승을 질주, 5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힌 6위 KT는 지난 3일과 같은 라인업을 유지했다. 이강철 감독은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해 고민도 했지만,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어 바꾸는 게 겁이 난다(웃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KT는 김민혁(좌익수)-오태곤(1루수)-조용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 8연승을 노린다.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하위타선에 변화를 줬다. 7번타자로 나섰던 김동엽 대신 박해민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고, 이에 따라 수비에도 변화가 생겼다. 박해민이 중견수를 맡게 됨에 따라 김헌곤이 좌익수에 배치됐다.
삼성의 타순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헌곤(좌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박해민(중견수)-최영진(1루수)-김도환(포수)이다. 선발투수는 윤성환이다.
[KT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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