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산하 유소년을 대상으로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는 4일 광주 서구 금화로 염주체육시설 내 축구센터에서 산하 U-12, U-15, U-18세 선수 120여명을 대상으로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단체활동을 하고 있는 산하 유소년들의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포츠재활과 부상방지, 심폐소생술 등으로 이뤄졌다.
초빙강사로 나선 광주 유소년 주치의 나웅채(39.수완병원 정형외과)교수는 "유소년들은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완성되지 않아 항시 최고의 안전대비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유소년들이 다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닦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 관계자는 "유소년은 광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훈련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상방지를 위한 훈련량 조절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광주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