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신인 김도환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맛봤다.
김도환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9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도환은 삼성이 0-1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도환은 무실점 호투 중이던 윌리엄 쿠에바스의 초구(직구, 구속 144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영동중-신일고를 거쳐 2019 2차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도환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이었다. 정확히 30번째 경기서 만든 홈런이기도 했다.
[김도환.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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