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롯데 전준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전준우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9차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전준우는 5-2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2B0S에서 SK 선발 문승원의 3구째 바깥쪽 직구(142km)를 노려 우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05.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전날 멀티홈런의 기운을 그대로 이었다.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으로 SK에 6-2로 달아났다.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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