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SK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로맥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9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로맥은 2-7로 뒤진 7회말 1사 1루서 등장, 롯데의 두 번째 투수 박시영의 초구 직구(141km)를 노려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시즌 19호포를 때려낸 로맥은 이 부문 선두 최정(SK, 20개)을 1개 차로 추격했다.
SK는 로맥의 홈런으로 롯데에 4-7로 따라붙었다.
[제이미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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