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이재원(SK)도 터졌다.
이재원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9차전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이재원은 4-7로 뒤진 7회말 2사 2루서 등장, 롯데 구승민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134km)를 공략해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최근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도달했다.
SK는 7회 로맥과 이재원의 투런포를 앞세워 6-7 턱밑 추격에 성공했다.
[이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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