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좌완투수 이우찬(27)이 돌아오자마자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이우찬은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⅔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LG는 4-3으로 승리했고 이우찬은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이날 경기는 이우찬의 복귀전이었다. 지난달 21일 잠실 KIA전을 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 휴식기를 가진 이우찬은 이날 경기에서 데뷔 후 개인 최다인 6⅔이닝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서 임무를 다했다.
경기 후 이우찬은 "1회를 어렵게 시작했는데 이후 새로운 마음으로 아웃카운트 1개를 집중해서 던진 게 좋은 경기를 있었던 것 같다. (유)강남이의 리드 덕분에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었고 형들이 많이 격려해줘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휴식기 동안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닝 코치님들의 배려로 푹 쉴 수 있었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LG 선발 이우찬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한화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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