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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주원-김보미가 현실 커플 가능성을 내비쳤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에서 고주원이 김보미를 한의원에 데려갔다. 감기로 고생하는 게 마음에 걸렸던 것.
한의사는 함께 온 고주원과 김보미에게 “두 분 부부세요?”라고 물었고, 김보미는 “부부는 아직 아니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들은 “아직”이라는 단어에 집중했고, 박나래가 “언젠가 할 거라는 것 같다”면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던 이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고주원의 진맥 결과를 들을 때도 의미심장했다. 한의사가 “하복에 냉기가 있다는 것은 남자로 이야기하면 양기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하자 김보미가 진지하게 한의사와 이야기를 나눴던 것. 한의사가 “보통 3개월 전에 정자가 만들어져 3개월 정도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했고, 김보미는 “(이래서) 아기를 가질 때 계획을 하고 갖는 게 중요하구나”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이 흥분했다. 천명훈은 “보미 씨는 결혼했어 벌써”라고 했고, 박나래가 “지금 분위기는 오늘 날짜 잡겠는데”라고 덧붙였다. 최화정도 “저런 이야기를 저렇게 쉽게 할 수가 없는데”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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