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킹엔터와 전속계약…'김아중·김강우와 한솥밥'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킹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유이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착실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유이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라며 "유이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킹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인사드리게 될 앞으로의 유이에게도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이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이후 '오작교 형제들' '황금 무지개' '상류사회' '결혼계약' '불야성' '데릴남편 오작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펼쳤다.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떨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오고 있다.

특히 유이는 지난 3월 최고 시청률 49.4%를 기록하며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김도란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킹엔터테인먼트에는 김강우, 김아중, 박상욱, 서예지, 이소연, 남이안, 윤종석, 김재언, 조윤서, 지민혁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 = 킹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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