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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5번째로 시즌 10승과 개인통산 50승에 도전한다. 저스틴 터너가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류현진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갖는다.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10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6월 5일 애리조나전 이후 4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5경기, 정확히 1개월만에 승수쌓기에 나선다. 2014년 이후 5년만의 10승,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세 번째 통산 50승에 또 다시 도전한다. 10일 올스타전 선발등판을 앞두고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다.
LA 다저스는 작 피더슨(1루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맥스 먼시(2루수)-맷 비티(좌익수)-크리스 테일러(유격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터너가 돌아왔다. 1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서 사구를 맞은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 4일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서는 대타로 나섰고, 이날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중심타선에 힘이 생겼다. 베테랑 마틴과 또 다시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샌디에이고는 예상대로 우타자 위주의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에릭 호스머(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프랜밀 레예스(우익수)-헌터 렌프로(좌익수)-윌 마이어스(중견수)-이안 킨슬러(2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디넬슨 라네트(투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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