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강아랑 "대만·중국·일본에 미모의 기상캐스터로 소문나"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존버는 승리한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임하룡, 개그맨 김경식, 김태균, 가수 문희준,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아랑은 "최근 해외 언어로 댓글이 많이 달려 SNS 해킹을 당한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알고 보니 대만, 중국, 일본에 캡처가 돌면서 '한국의 예쁜 기상캐스터'라고 기사가 났더라. 그걸 보고 찾아오신 거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배우나 가수도 아닌데 해외에 제가 보도되니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강아랑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다. 예쁜 사진들을 많이 올리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전현무에 "왜 팔로우하고 있냐"는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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