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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알라딘'이 9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알라딘'은 누적관객수 868만 2,457명을 기록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 900만 돌파가 예상된다. 동시에 '아이언맨3'의 900만 1,679명 기록까지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전 900만 대 관객 동원 작품으로는 관객 수 기준 '보헤미안 랩소디'(2018), '검사외전'(2016), '기생충'(2019), '관상'(2013), '설국열차'(2013), '아이언맨 3'(2013)순이다.
더불어 2019년 두 편의 천만 영화와 함께 '극한직업'과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생충'에 이어 900만 돌파 영화 리스트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된다.
이 같은 추세라면 개봉 60일 만인 2018년 12월 30일, 900만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무려 2주나 빠른 흥행 속도로 눈길을 끈다.
한편 '알라딘'은 지니 역의 윌 스미스 역대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주요 감사 인사말 중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인사를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 흥행 수익 9억 불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세계적인 장기 흥행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개봉 7주 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흥행 쌍끌이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4DX에서도 역대 최초 7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물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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