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팀의 무득점 사슬을 끊는 대포를 터뜨렸다.
페르난데스는 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페르난데스는 두산이 0-8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페르난데스는 볼카운트 1-0에서 박종훈의 2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페르난데스의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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