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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2PM의 닉쿤이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아스달 연대기' 9화에 첫 등장한 닉쿤은 과거 타곤(장동건)이 벌인 '뇌안탈 대사냥' 때 살아남은 인물 로띱을 연기 중이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닉쿤의 외모는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뇌안탈 분장을 만나 더욱 비현실적으로 빛났다. 새하얀 피부와 파란 입술이 조화를 이뤄, '사람'과 다른 특징을 가진 뇌안탈의 비주얼을 찰떡 같이 소화했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스틸컷에서도 닉쿤의 비주얼이 돋보인다. 파란 입술을 감추기 위해 빨간 꽃을 빻아 바르는 첫 등장 장면이다. 그동안 선보였던 댄디한 이미지를 버리고, 진한 분장과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닉쿤이 연기하는 로띱은 여타의 뇌안탈과 달리 현자 같은 태도를 지녔고, 과거에 추자현(아사혼 역), 송중기(은섬 역)와 만난 인연이 있는 인물. 아스달에 발을 디딘 뒤 과연 송중기와 재회하고 그를 알아볼지,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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