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올 시즌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7일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는 지난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LG전서 2019시즌 제2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데이를 개최했다. KIA와 기아차는 지난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적립한 기금(5억3000만원) 중 일부인 7650만원을 광주YMCA 유소년 야구단 지원금으로 전달해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KIA와 기아차는 취약계층 야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기아-YMCA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했고, 체계적인 훈련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KIA는 "경기에 앞서 유소년 야구단선수들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더그아웃 및 그라운드 체험을 하고,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겼다. 이날 경기 시구는 광주YMCA유소년야구단김서준 군이 했고, 시타는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권순구 부장(충북 청주지점)이 나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KIA는 "향후 러브투게더 지원을 받고 있는 야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 등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데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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