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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1주일 안으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완료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면서 “1주일 안에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지급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리즈만의 이적료는 1억 2,000만 유로(약 1,583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리즈만은 지난 5월 시즌 막판 아틀레티코와 작별을 선언했다. 차기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유력하다. 그리즈만 본인이 캄푸 누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
이에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구단에 서둘러 이적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서로의 오해만 더 쌓였다.
결국 실망한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측에 훈련 불참을 통보하며 프리시즌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마르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이 훈련에 나타나지 않으면 벌금을 물릴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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