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레전드 프랭크 맥애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제기된 데클란 라이스에게 조언을 전했다.
라이스는 20세의 어린 나이에도 웨스트햄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웨스트햄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잉글랜드의 차세대 미드필더로 성장한 라이스에 대한 유럽 빅클럽의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부활을 노리는 맨유가 라이스 영입에 가장 관심이 크다.
하지만 라이스의 맨유 이적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많다. 웨스트햄 레전드 맥애베니는 최근 영국 러브 스포츠 라디오를 통해 “라이스는 아직 빅클럽으로 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서 “웨스트햄에서 더 많이 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라이스가 우승을 위해 맨유로 가고 싶다면, 차라리 웨스트햄에 남는 게 낫다. 맨유에 가도 당분간 우승을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