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롯데가 베테랑타자 이대호를 1루수, 이병규를 지명타자로 내세운다.
롯데 자이언츠는 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원정 3연전 최종전서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제이콥 윌슨(3루수)-이병규(지명타자)-강로한(2루수)-나종덕(포수)-신본기(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살짝 바뀌었다. 전날 1루수 정훈이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러면서 이대호가 1루수, 이병규가 지명타자를 맡았다. 양상문 감독은 한동희가 타격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뒤 이병규를 6번 타자로 중용한다.
키움은 김하성(3루수)-이정후(좌익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송성문(2루수)-박동원(포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가 선발라인업에서 돌아왔으나 김하성이 그대로 톱타자로 나선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장영석이 빠지면서 김하성이 3루수, 김혜성이 유격수를 맡는다.
[이병규(왼쪽), 이대호(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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