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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복면가왕'에서 꽃미남 뱀파이어가 가수 김장훈으로 밝혀졌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나이팅게일에 맞서는 복면 가수들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가왕성에 떴~다 떴~다 종이비행기'와 '가왕, 무슨 형? 꽃미남형! 꽃미남 뱀파이어'가 꾸몄다.
종이비행기는 벤의 '180도'를 선곡, 꽃미남 뱀파이어는 김종서의 '지금은 알 수 없어'를 열창했다.
그 결과 종이비행기가 우승하며, 뱀파이어는 복면을 벗게 됐다.
뱀파이어는 모두의 예상대로, 김장훈이었다. 그는 "방송에서 6년 만에 뵙는 것 같다"라며 "정체가 너무 일찍 노출돼서 깜짝 놀랐다. 저를 정우성, 김래원으로 추측하시는 게 목표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공황장애가 있는데, 여기에 출연하면서 완치된 걸 알았다. 공황장애 있는 연예인분들은 '복면가왕'에 출연하면 다 나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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