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 "누가 옆에 있으면 잠 못 자…엄청 예민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5)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민한 성격에 대해 밝혔다.

김희철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신동엽 형이 제게 '죽음과 결혼은 최대한 미뤄라'라고 말해준 적이 있다. '저도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고 물었더니 저 보고 50세에 가도 빨리 가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김희철이 굳이 결혼을 빨리해서 가정을 꾸릴 이유가 있나 싶다"라고 말했고, 서장훈 역시 "결혼한 김희철이 상상이 안 된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희철은 "제가 엄청 예민하다. 누가 옆에 있으면 잠을 못 자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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