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전반기 판타지 올스타에 선정됐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전반기 판타지 베이스볼 올스타'를 선정 및 발표했다. "전반기에 가장 생산적인 선수들을 돌아보자"라며 포지션 별 올스타를 선정했다. 류현진은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 맥스 슈어저(워싱턴),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잭 그레인키(애리조나)와 함께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뉴욕포스트는 "류현진은 전반기 10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3, 피안타율 0.221에 단 10개의 볼넷만 내줬다"라고 간략히 소개했다. 잘 알려진대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1.73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자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중 유일한 1점대다.
뉴욕포스트는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루카스 지울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제이크 오도리찌(미네소타), 찰리 모튼(탬파베이), 마이크 마이너(텍사스)를 선정했다. 구원투수 부문에는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 브래드 핸드(클리블랜드)를 선정했다.
1루수는 조쉬 벨(피츠버그)과 댄 보겔백(시애틀), 2루수는 케텔 마르테(애리조나)와 토미 라 스텔라(LA 에인절스), 3루수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애리조나)와 DJ 르메이휴(뉴욕 양키스), 유격수는 제비어 바에즈(시카고 컵스)와 글레이버 토레스(뉴욕 양키스), 포수는 윌슨 콘트레라스(시카고 컵스)와 게리 산체스(뉴욕 양키스), 외야수는 코디 벨린저(LA 다저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찰리 블랙몬(콜로라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맥스 케플러(미네소타), 도밍고 산타나(시애틀)를 선정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