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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티아스 데 리트의 유벤투스행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유벤투스행을 직접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라이올라가 데 리트의 유벤투스 이적이 사실상 완료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아약스으로 주장으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끈 ‘초대형 수비수’ 데 리트는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의사를 보이는 등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졌다.
데 리트의 최종 행선지는 유벤투스였다. 보도에 따르면, 데 리트가 이적료 5,830만 파운드(약 860억원)에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이적료를 분할 지급하는 것으로 아약스를 설득 중이다.
이런 가운데의 그의 대리인을 맡고 있는 ‘슈퍼에이전트’ 라이올라가 풋볼이탈리아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PSG 영입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그는 앙투안 그리즈만처럼 계약을 깨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존 계약을 존중한다. 타 구단의 개입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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