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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미러는 8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중국으로 떠난 라파엘 베니테즈의 대체자로 제라드 영입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에서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제라드는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를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팀을 리그 2위로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뉴캐슬은 제라드의 명성을 높이 평가하며 영입에 나섰지만, 거절 당했다. 제라드가 시기상 레인저스를 떠난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라드는 레인저스에서 자신의 능력을 더 검증 받은 뒤 향후 친정팀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제라드가 뉴캐슬 제안을 거절하면서 ‘한국의 제라드’로 불리는 기성용과의 재회도 아쉽게 불발됐다.
또한 최근 첼시 감독직에 부임한 프랭크 램파드와의 대결도 볼 수 없게 됐다. 제라드와 램파드는 시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한편, 뉴캐슬은 베니테즈의 후임자 물색을 계속할 전망이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에 이어 제라드까지 거절하면서 쉽지 않은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현지에선 중국 상하이 선화를 이끌었던 키케 플로레스가 뉴캐슬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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