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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차세대스타’ 안세영(17, 광주체고)의 돌풍이 계속됐다.
세계랭킹 41위 안세영은 8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캘거리 마킨 맥페일센터에서 열린 ‘BWF 슈퍼시리즈 100 요넥스 캐나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65위 왕지이를 2-0(21-15, 22-20)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뉴질랜드오픈에 이은 올해 BWF 월드투어에서 2번째 우승이다.
안세영은 1세트 중반 연속 5실점, 8-9 역전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4득점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점차 격차를 벌려 21-15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20-16에서 연속 4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22-20으로 2세트를 따내 세트스코어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의 성장세는 고무적이다. 2020 도쿄올림픽을 노리는 안세영은 지난 5월 세계혼합단체전에서 세계랭킹 1위 타이츠잉을 꺾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랭커가 다수 불참했지만, 세계랭킹 14위 미?리(14위)를 제압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안세영은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요넥스 US오픈에 출전한다.
한편,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는 세티아나 매파사-그로니아 소머빌(호주)에 0-2(16-21, 14-21)로 패했다. 김혜린-장예나는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첫 호흡을 맞춘 대회서 결승까지 올라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세영.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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