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에프엑스 겸 연기자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 영화제 발전에 힘쓴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선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 및 음악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상영을 진행하고 홍보대사 크리스탈의 위촉식 및 포토타임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크리스탈은 레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 허진호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위촉패를 건네받았다.
크리스탈은 "처음 홍보대사가 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너무 기뻤고 감사했다"라며 "JIMFF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다양한 음악 영화, 음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8월 8일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서 활약 중이다. 그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또 강형철 감독은 JIMFF의 트레일러 감독을 맡게 된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그는 트레일러 콘셉트에 대해 "제천 가는 길에 도로조차 악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하며 "아직 완성이 덜 됐는데 영화제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철 감독에 대해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좋아하는, 존경하는 후배다. 트레일러 감독에 가장 어울리는 분이 아닌가 싶다.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최초 음악영화제다. 올해는 총 126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이는 지난해 116편의 상영편수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로, 개최 이래 최다 작품 수이다.
개막작은 피터 웨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이다.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서는 총 7편의 작품이 상영,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롯데 어워드를 시상하고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롯데 어워드를 수상한 작품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JIMFF의 대표 이벤트인 '원 썸머 나잇'(ONE SUMMER NIGHT) 프로그램은 어느 해보다 청량하고 풍성한 여름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청풍호반무대와 제천시내 중심부에 새롭게 마련된 동명로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 두 곳에서 3일 동안 각각 다른 세 가지 콘셉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가장 먼저 8월 9일 '미스터리 유니버스'(Mystery Universe)는 헤이즈, 선우정아, 황소윤, 쎄이 등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네 명의 솔로 아티스트가 무대를 펼치고 10일 '문라이트 샤워'(Moonlight Shower)는 달빛 비치는 호반무대의 낭만과 설렘을 담아낸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휘성, 죠지, 위아더나잇 등이 참여한다.
12일 '동명로77무대'는 세대를 초월한 음악의 힘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창완밴드와 에일리가 출연한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메인 상영관인 메가박스 제천과 청풍호반무대 등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126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