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대표팀이 대회 4강행에 실패했다.
한국은 9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열린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 8강전에서 러시아와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4로 졌다. 8강전에서 패한 여자대표팀은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전반 22분 쿄티레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3분 한채린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러시아는 후반 24분 아니시모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지만 한국은 수적 우위를 활용하지 못했다. 이후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한국은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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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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