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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정태 아내 전여진이 개그맨 김숙 닮은꼴로 지목됐다.
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카이드라마 예능 '신션한 남편'에서는 남편 김정태 못지않은 아내 전여진의 유쾌한 예능감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이날 MC 신동엽이 "방송에 나오는 남편의 모습, 자신의 모습을 보니 어떤가?"라고 묻자 전여진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김숙과 닮았다고 하더라. 나도 잘 몰랐는데 방송을 보니 정말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김숙과 전여진은 큰 눈과 걸쭉한 부산 사투리,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은 물론 화끈한 성격과 말투로 걸크러시 매력을 쏟아내는 점까지 쏙 빼 닮았다는 반응이다. 전여진의 발언에 신동엽 역시 격하게 긍정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와 패션디자이너 이주영이 새 부부로 합류한다. 이들은 '신션한 남편'을 통해 17년 결혼 생활과 100평대 대저택을 최초로 공개할 전망이다. 9일 밤 9시 방송.
[사진 = 스카이드라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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