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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러블리즈 수정이 ‘동네앨범’에서 침샘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인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마리나에서 진행된 TV CHOSUN ‘동네앨범’ 제작발표회에 KCM, 슈퍼주니어 려욱, 권혁수, 러블리즈 수정이 참석했다.
‘동네앨범’ 막내인 수정인 “워낙 레트로 감성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선배님들과 잘 어울려 다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음악 감성도 잘 맞는 것 같고 여행하며 맛있는 거 먹는 감성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려욱도 인정한 사실. 려욱은 “수정 씨가 정말 잘 먹는다”며 “걸그룹이면 안 먹는 줄 알았는데 잘 먹는다”고 증언했다. 이 말을 들은 수정이 “먹방을 찍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먹짱’ 권혁수도 수정의 먹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정의 먹성을 보고 ‘빨리 친해지겠다’ 싶었다고.
권혁수는 “제가 재밌게 하고 싶었는데 옆에 세 분(KCM, 려욱, 수정)이 충분히 재밌더라. 그래서 ‘먹방을 담당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수정이한테 밀리고 있다”면서 “KCM, 려욱 씨에게 개인적으로 실망한 건, 저와 겸상할 양이 아니다. 생각보다 (먹는 양이) 적다. 수정 양이 너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너스레를 떨엇다.
이어 “깜짝 놀랐다. 라면 2개에 밥을 말아 먹는다. 정말 찐이다, ‘빨리 친해지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네앨범’은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출연진들이 그곳에서 만난 ‘동네’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뉴트로 감성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밤 12시 10분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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