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김민성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3루수를 맡았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이형종(우익수)-김현수(좌익수)-서상우(지명타자)-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김용의(1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민성은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7일 광주 KIA전에 앞서 1군 무대로 돌아왔다. 약 한 달의 공백이 있었지만 타격감은 그대로였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에 두산은 박건우(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맞선다. 7일 SK전과 비교해 류지혁이 빠지고 허경민이 들어왔다. 정예 라인업이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케이시 켈리(LG)와 조쉬 린드블럼(두산)이 격돌한다. 켈리는 시즌 9승, 린드블럼은 14승을 노린다.
[김민성.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