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유강남(LG)이 KBO리그 최고 투수 조쉬 린드블럼(두산)을 상대로 값진 홈런을 때려냈다.
유강남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유강남은 1-1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3B2S에서 린드블럼의 8구째 높은 직구(147km)를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0m.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지난 7일 광주 KIA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LG는 유강남의 홈런으로 1-1의 균형을 깼다.
[유강남.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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